[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장애인 복지 시설.

[개설]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진도 지역 장애인에 대하여 종합적인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애인들의 자활·자립과 복지 증진을 위하여 설립된 사회 복지 시설이다.

[건립 경위]

지역사회 장애인들에게 상담·진단·치료·교육·훈련 등의 종합적인 재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장애인들의 잠재 능력을 개발하고 그들로 하여금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서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돕는 재활 사업을 목적으로 건립되었다.

[변천]

2006년 3월 7일 「진도군 장애인 종합복지관 설치 및 운영 조례」가 제정됨에 따라 2007년 1월 개관하였다. 2009년 11월 30일 사회 복지 법인 임마누엘 복지 재단이 진도군청으로부터 위탁받아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운영하기 시작하였다. 2010년 1월 주차장 기능 보강 사업을 완료[제1 주차장, 제2 주차장]하였다. 2012년 8월 임마누엘 복지재단과 재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9월에 이재룡 관장이 취임하였다. 2013년 2월 참사랑목욕장이 개원 운영되기 시작하고 11월 박진철 관장이 취임하였다. 2017년 10월 임마누엘 복지재단과 재수탁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 복지관 식당을, 2021년에는 별관을 신축하였다.

[구성]

지상 2층의 본관과 별관이 있다. 본관 1층은 프로그램실 Ⅰ·Ⅱ, 체력 단련실, 휴게실, 자원 봉사실, 물리치료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2층은 종합 사무실, 관장실, 다목적 강당, 자료실, 상담실, 회의실, 정보화교육실, 탕비실 등으로 구성되었다. 별관 1층에는 식당, 2층에는 자립지원실Ⅰ·Ⅱ 등이 있다.

[현황]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은 기획 및 운영, 상담 사례 관리, 기능 향상 지원, 직업 지원, 장애인 권익 보호 및 옹호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직원은 관장 1명, 사무국장 1명, 기획 운영 10명, 평생교육 3명, 지역복지 2명, 사회연계 4명, 자립지원 2명 등 23명이 일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임마누엘 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고 있다.

2010년 장애인집합정보화교육 지원사업 선정 이후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는데 2025년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노래교실, 탁구교실, 생활요가, 국악어울림한마당, 사진교실, 서화교실, 문학교실, 숟가락난타, 만들기교실, 미술심리상담치료 등이 있다. 모두 주 1회 교육으로 1월부터 12월까지 이어진다.

2024년 7월 22일 전남재활주간보호센터 주관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한 국악어울림한마당팀이 ‘함께 가는 길’이라는 제목으로 ‘앉은반북놀이’ 공연을 펼치기도 하였다.

2024년부터는 장애인대학이 문을 열었는데, 제1기는 서화교실, 미술심리상담치료, 문학교실, 사진교실을 전공과목으로 하고, 건강강좌와 나에게 맞는 테라피, 특별활동, 숲체험 등을 교양과목으로 하였다. 진도군 장애인 및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하여 모집된 25명 중 복지관 선정 회의에서 15명을 선정하고 7월부터 11월까지 총 21회차의 수업을 실시하였다.

진도군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이용 대상은 장애인 및 재가 장애인, 그리고 그 가족이며, 이용 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오후 6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