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310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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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珍島-試驗潮流發電所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김명선 |
준공 시기/일시 | 2009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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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설립지 | 진도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
현 소재지 | 진도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 -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
성격 | 조력발전소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명량해협 남쪽 일원에 건설된 조류발전 단지.
[개설]
진도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가 설치된 명량수로는 유속이 11.5노트[21㎞/h]에 달할 정도로 동아시아에서 가장 유속이 빠른 곳이다.
[건립 경위]
밀물과 썰물이 바뀔 때 생기는 바닷물의 강한 흐름을 에너지화하고, 이를 이용하여 터빈을 돌려 발전하는 방식으로 일정한 방향으로 물살이 빠르게 흐르는 명량수로에 설치하여 값싼 전기를 얻고자 진도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를 건립하였다.
[변천]
진도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는 건설 비용으로 총 125억 원이 들어갔는데, 국토부와 사업자인 동서발전이 각각 절반씩 비용을 부담하였다. 2005년 착공에 들어갔고, 2009년에 완공하였다. 2011년 사업 경제성이 낮다는 이유로 동서발전이 손을 떼고 철거가 논의되었다. 2013년에서 공유수면 허가권자인 진도군에서 해상 안전사고 위험, 녹진 관광지 경관 저해 등을 이유로 철거 지시를 내렸다.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 제2차 국책사업인 능동제어형 조류발전 기술개발을 위해서 공유수면 사용 연장 허가를 신청하였다. 또한 경관 저해 대책으로 조류발전소 외벽에 명량대첩 관련 그림을 그리고, 태풍으로 훼손된 시설물을 보수하는 등 외관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2017년까지 260억 원을 투자하여 유속이 느린 곳에서도 조류발전을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는 2차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였다. 2018년 10월 30일 선박 충돌 사고가 일어났다.
[구성]
진도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는 500㎾급 발전기 2기가 울돌목을 가로질러 설치되어 있으며, 수면 위 발전시설을 포함하여 가로 16m, 세로 36m, 높이 48m에 무게만 1,000톤에 달하는 규모이다. 1,000㎾급 발전량은 4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현황]
2024년 기준 진도 울돌목 시험조류발전소는 시설을 정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