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진도 지역에서 찰흙[점토]을 물에 개어 빚은 후 불에 구워 만든 용기. 구석기시대에는 주로 석기만 사용하였고 토기는 아직 출현하지 않았다. 토기의 출현은 신석기시대부터이다. 이는 구석기시대의 수렵·채집 생활이 신석기시대에 와서 농경을 바탕으로 하는 정착생활로 전환되면서 식량을 저장하고, 음식을 끓이고, 식수를 담아두는 용기가 필요하게 되면서 출현하였다. 처음에는 자연적인...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구암사 입구의 자연석 위에 있는 입불. 석불 앞에 새로운 배례석을 놓았으며 상호는 불상이라기보다는 장승과 같은 해학을 풍기는 모습이다. 눈은 둥글고 툭 튀어나와 왕방울 눈을 하고 있으며, 코는 뭉툭하고 입은 작고 웃는 모습이다. 귀는 아주 작게 형식적으로 처리하였으며, 머리는 민머리이다....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 금골산에 있는 조선 전기 마애여래좌상. 기암절벽으로 이루어진 금골산(金骨山)[해발 193m]에는 수도처로 사용된 세 개의 굴(상굴·서굴·동굴)이 있는데, 이중 동굴(東窟) 안에 금골산마애여래좌상이 새겨져 있다. 굴은 입구가 너른 편이며 서너 명이 기거할 수 있는 크기이다. 마애불은 굴의 한가운데 남동 방향으로 새겨져 있으며, 진도의 비옥한 토지와 한려...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용장리 용장사에 있는 고려시대 약사삼존불. 진도 용장성 아래에 있는 용장사 약사전에 봉안된 삼존석불로서, 약함을 든 본존과 좌우 협시로 구성된 삼존이며 광배와 대좌를 갖추었다. 고려 전반으로 추정되는 고식(古式)이 보이지만 전반에 걸쳐 시멘트로 보수하여 원형의 모습을 많이 잃었다. 용장사석불좌상은 1972년 1월 29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7호로 지정되었...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쌍계사 대웅전에 있는 조선후기 목조삼존불상. 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1648년(인조 26)에 세워진 쌍계사대웅전의 주불(主佛)로, 1665년(현종 6) 조각승 희장(熙藏)에 의해 조성되었다. 진도 쌍계사 목조석가여래삼존좌상은 2018년 10월 4일 보물 제1998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고시 제2021-141호 「문...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쌍계사 시왕전에 있는 조선 후기 목조 지장상. 진도 쌍계사 시왕전 목조 지장보살상은 17세기에 창건된 진도군 쌍계사의 시왕전에 있는 목조 지장보살좌상이다. 지장상의 좌우에는 도명존자와 무독귀왕을 비롯한 시왕상들이 의자에 앉아 있다. 진도쌍계사시왕전목조지장보살상은 1999년 8월 5일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22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향동리에 있는 고려시대 마애여래입상. 고군면 향동리의 가련봉(佳連峰) 범바위에 있는 세 개의 굴 중 한 곳에 위치한 불상이다. 향동리 마애불은 금골산마애여래좌상과 유사한 입지적 조건을 갖고 있으며 진도의 바다를 향해 위치해 있는데, 이와 같은 공통점은 진도군의 독특한 지리적 환경 때문으로 보인다. 굴에는 현재도 구도자들이 머문 흔적이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둔전리에 있는 팔각석재. 금골사 팔각석재는 현재 해언사 경내에 소재하고 있다....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한사리 한사리사지 내에 있는 석탑재.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한사리 190번지에 있는 한사리사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한사리사지 석불좌상이 같은 터에 있다. 조성 시기는 고려시대로 추정된다....
전라남도 진도군 의신면 사천리 쌍계사에 있는 조선 후기의 동종. 조선 중기인 1648년에 쌍계사가 세워진 후 1720년에 주조된 범종이다....
전라남도 진도군 고군면 벽파리에서 발굴된 고려시대의 배. 벽파리 통나무배는 1978년 월간지 『예향』에 실린 삼별초 관련 답사 기행문을 통해 처음 알려졌다. 이에 따라 문화재연구소 부설 목포보존처리장에서 현장을 답사하여 조사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같은 해 11월에 실체 조사에 들어갔다. 여기에서 노출된 유구의 형태로 보아 선체일 가능성이 있으나 조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는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