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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0789
한자 薛在天
영어음역 Seol Jaecheon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성씨·인물/근현대 인물
유형 인물/예술인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예술인|예능보유자
출신지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
성별
생년 1906년연표보기
몰년 1987년연표보기
대표경력 국가무형문화재 제51호 남도들노래 기·예능보유자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출신의 민속예술인 .

[개설]

설재천은 1906년에 전라남도 진도군 지산면 인지리에서 출생하여 1987년 3월 11일에 타계하였다. 학력은 없으나 기억력이 좋아 진도의 토속 민요와 사당패 등 유랑음악패의 음악을 많이 기억하고 있었다.

진도에서 불리는 남부경토리의 음악들은 대개 설재천을 중심으로 한 소수의 사람들이 보존하고 확대한 것들이다. 「남도 들노래」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될 당시 그 공로와 예술성을 인정받아 기·예능보유자가 되었다.

[활동사항]

설재천은 원래 「모뜨는 소리」·「못 소리」·「절로 소리」·「길꼬냉이」·「콩밭 노래」·「미영밭 노래」 등의 소리를 잘하여 선소리꾼으로 유명하였다. 「남도 들노래」가 1971년 10월에 제12회 전국민속경연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면서 설재천의 이름도 널리 알려졌다.

설재천「남도 들노래」가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조공례와 함께 기·예능보유자로 지정되었는데, 「남도 들노래」뿐만 아니라 특히 사당패가 전해준 다양한 노래들을 많이 기억하고 있어서 후대에 「남도 들노래」를 전승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수된 사당패의 노래 중에서는 「꽃방아 타령」 등이 거론된다.

[의의와 평가]

설재천은 진도지역에서 토속민요는 물론이고 사당패의 음악을 가장 잘 기억하고 불렀던 한 사람으로 꼽힌다. 「남도 들노래」「의신 들노래」 등이 사실상 외부의 음악을 받아들여 진도화한 음악이라고 하는 점에서 볼 때, 설재천 등의 역할이 매우 컸다고 할 수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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