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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1292
한자 祭禮
영어음역 jerye
영어의미역 rituals
분야 생활·민속/민속
유형 의례/평생 의례와 세시 풍속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윤여송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평생의례|가정신앙

[정의]

신명(神明)을 받들어 복을 빌고자 행하는 의례.

[개설]

우리나라에서는 옛날부터 천지(天地)와 일월성신(日月星辰)을 비롯해 풍사(風師), 우사(雨師), 사직(社稷), 산악(山岳), 강천(江川), 그리고 선왕(先王), 선조(先祖)를 대상으로 제사를 지내왔다.

원시시대의 제례는 조상에 대한 보답보다 자기 보존의 본능에서 초능력자에 대한 기구로부터 시작되었을 것이다. 그러다가 조상이 종족을 보존해주기를 바라는 바람이 자연스럽게 오늘날의 제례로 발전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오늘날의 제례란 조상을 추모하고 유덕을 기리는 의례로서, 어버이를 받들고 조상을 숭모하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예기(禮記)에 ‘추양계효(追養繼孝)’라 하여 제사는 죽은 사람을 계속 공양하여 효를 이어가는 것이라고 한 것처럼 제사란 사후의 효라 할 수 있다. 즉 생존시의 부모를 위하는 마음을 사후에까지 이어가는 것이다.

그러므로 제사는 조상과의 만남이며 나의 뿌리를 찾는 일이다. 나라는 존재는 조상으로부터 이어왔고 자손에게 이어지는 연속적인 존재이다. 여기에 보본반시(報本反始)의 깊은 뜻이 들어 있고, 경천애인(敬天愛人)의 숭고한 정신이 담겨져 있는 것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현재 우리나라에서 시행되고 있는 제례의 종류는 명절에 지내는 차례(茶禮), 매년 사망한 날 집에서 지내는 기제(忌祭), 매년 시월 중에 문중이 모여서 지내는 시제(時祭) 등이 있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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