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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민요보존회 이전항목 다음항목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1457
한자 珍島民謠保存會
영어의미역 Jindo Folk Song Preservation Association
이칭/별칭 남도민요보존회,남도잡가보존회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776-20번지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윤선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문화예술단체
설립연도/일시 2001년연표보기
설립자 강송대
대표 강송대
관련인물 노부희|강은주|고미경
주소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 776-20번지
전화 061-544-2533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남동리에 있는 진도민요 보존 및 계승 단체.

[개설]

진도민요보존회는 남도잡가가 전남도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되면서 조직된 문화재 그룹에 속한다. 진도의 토속민요와 남도잡가(남도민요)를 보존하고 전승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민요보존단체이다.

[설립경위]

2001년 남도잡가(남도민요)가 전라남도지정 무형문화재가 되면서 남도잡가(남도민요)를 보존 및 전승하기 위하여 강송대를 중심으로 설립되었다.

[활동사항]

남도잡가보존회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 전수장학생 및 일반전수생을 상대로 강습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01년부터 금성초등학교(25명), 의동초등학교(20명), 진도서초등학교(23명), 의신초등학교(20명), 고성초등학교(17명), 진도초등학교(23명), 의신중학교(15명), 진도국악고등학교(14명) 등 각 학교에서 방과 후 학습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도아리랑 및 남도민요를 가르치고 있다.

이와는 별도로 진도군 의신면 칠전에 소재한 진도교육청 연수관에서 진도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도아리랑 및 남도민요 강습을 실시하고 있으며, 전수장학생 노부희는 군내북초등학교(20명), 고성중학교(17명) 등에서 진도아리랑 및 남도민요 강습을 하고 있다.

[현황]

진도지역에는 진도읍을 중심으로 한 박공녀 계열로 분류되는 토속민요보존회가 있다. 진도 내에서 한 지역에 국한하지 않고 여러 곳의 사람들이 만나 주로 토속민요 등을 발굴하고 배우는 그룹으로서 진도아리랑은 물론이고 산타령이라는 토속민요를 개발, 안무하여 공연을 하기도 했다. 남도잡가 전승에 힘을 쏟는 남도잡가보존회는 이러한 토속민요보존회와는 그 성격이 다르다고 할 수 있다.

[조직]

진도민요보존회의 조직은 대표(강송대, 남도잡가 보유자)와 전수장학생(노부희·강은주), 총무(고미경)로 이루어져 있다. 일반전수생으로는 강인순·하미순·박인영·권민옥·이재심·이숙영·허애선·함금선·고미경·김수희·이세진·이밝음 등이 있다.

[의의와 평가]

남도잡가(남도민요)는 진도의 민속음악 중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그 동안은 판소리 창자들이 남도잡가(남도민요)를 병행하여 연행해온 관례로 인해 전승과 보존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았다.

그러나 민요를 업으로 활동하고 있는 연행자들을 중심으로 남도민요의 맥락과 전통을 살려나가는 것은 판소리 창자들의 남도민요 연행 못지않게 중요한 일이다. 진도 지역의 강송대 등은 남도민요를 생업으로 연행해온 대표적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따라서 강송대를 중심으로 하는 진도민요보존회뿐만 아니라, 진도읍의 토속민요보존회 등 진도지역의 민요 관련 자생그룹들이 가지고 있는 의의는 기대 이상으로 크다고 하겠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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