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5310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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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艮- |
영어공식명칭 | Ganjae |
이칭/별칭 | 간치(艮峙),간령(艮嶺)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군내면 둔전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박철웅 |
전구간 | 간재 - 전라남도 진도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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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지역 소재지 | 간재 -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 분토리|군내면 둔전리![]() |
성격 | 고개 |
높이 | 130m |
길이 | 약 1.5㎞ |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군내면의 분토리와 둔전리를 연결하는 고개.
[개설]
간재는 국도 18호선을 따라 진도군 초입인 군내면 면소재지인 분토리에서 둔전리로 가는 고갯길이다. 국도 18호선은 해남 우수영과 진도 군내면 녹진 사이의 울돌목을 잇는 총길이 484m의 진도대교를 통해 진도를 남북으로 잇는 국도이다.
[명칭 유래]
간재는 간치(艮峙), 간령(艮嶺)으로 불린다. 과거 녹진(鹿津)에서 이어지는 역로가 이곳을 지나가므로 중요한 교통로 역할을 하였다. 『호남지도(湖南地圖)』[진도]에는 간령이 녹진에서 진도읍 내로 들어오는 초입 길목에 자리하고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대동지지(大東地志)』[진도]에는 영로(嶺路)로 간치가 기재되어 있다. 『1872년 지방지도』[진도]에도 녹진과 진도 읍내의 주요 초입 길목에 자리한 것으로 표기되어 있다.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우수영]에는 고두산에 간치가 표기되어 있다.
[자연환경]
간재는 분토리와 둔전리를 동서로 가로막는 고두산[254m]과 설매봉[234.9m]의 지형적 안부를 남북으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이 고개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분류 녹암층 반암으로 풍화에 강한 특성을 갖고 있다. 군내천과 용장천의 분수계를 이루고 있다.
[현황]
간재의 높이는 130m이며, 길이는 약 1.5㎞이다. 차 하나가 지나갈 수 있는 소로로, 현재는 통행이 거의 되지 않고 시멘트 1차로와 비포장도로로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