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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500170
한자 國立南道國樂院
영어의미역 National Center for Korean Namdo Performing Arts; The
이칭/별칭 남도국악원
분야 문화·교육/문화·예술
유형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지역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진도대로 3818[상만리 373]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허산박종오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예술단체|국악원
설립연도/일시 2004년 7월 7일연표보기
설립자 문화관광부
대표 정상열
관련인물 박정경|노부영|노택용|허정승|박기량 등
전화 061-540-4031~4034
팩스 061-540-4045
홈페이지 국립남도국악원(http://jindo.gugak.go.kr)

[정의]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에 있는 국악 관련 기관.

[개설]

국립남도국악원은 국립국악원의 소속기관으로서 유서 깊은 남도의 예술문화를 향유하고 계승 발전시킬 수 있도록 전속공연단인 남도국악단의 국악공연은 물론 일반인들의 국악연수, 국악체험과 국악 연구를 위한 국악 관련 국가 음악기관이다.

[설립목적]

국악 전문연수와 공연을 통한 국악 보급 활동 및 국악을 통한 건전한 여가문화 선도와 이를 통한 국민정서 함양, 문화소외지역 주민에게 국악문화를 체계적으로 보급함으로써 전통문화 의 향유권 제공 및 자연환경과 국악 활성화를 통한 지역 문화예술 관광자원화의 토대를 마련하고자 설립되었다.

[설립경위]

문화관광부[현 문화체육관광부]에서 1999년 9월에 민속예술의 보고 진도에 국립남도국악원을 설립하기로 하고, 2000년 7월에 건립 기본계획을 수립하였다. 기본계획에 따라 여귀산을 등지고 절경인 바다가 한 눈에 펼쳐지는 전라남도 진도군 임회면 상만리 373번지에 있는 12만 5천여㎡(3,8000평)의 부지에 연면적 9천56㎡(2,892평)의 지하1층 지상 3층 규모, 총 사업비 325억원 규모로 확정한 뒤 2000년 12월에 국제적인 규모로 설계 및 공모하였다.

2001년 11월 27일에 기공식을 하고 2년 8개월의 공사를 시행하여 2004년 3월에 국립남도국악원 건물을 완공하였다. 2004년 3월부터 개원준비를 위해 준비 기획단을 구성하여 2004년 7월 7일에 정식으로 개원하였다.

[변천]

2003년 11월 문화관광부 국립국악원의 소속기관인 국립남도국악원의 직제가 신설되어 이듬해인 2004년 1월에 시행되었으며, 2004년 2월 16일에 국립남도국악원 초대원장으로 박영도 원장이 취임하였다.

2004년 7월 개원과 더불어 국립남도국악원의 전속공연단으로 창단할 남도국악단의 단원을 전국적으로 공모하여 오디션을 통해 선발한 후 2004년 8월 1일자로 전속공연단인 남도국악단을 창단하였다.

2005년 7월 1일부터 개원 1주년을 맞아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국립민속국악원, 제주김녕해녀굿 등을 초청하여 기념 공연을 하였다.

2006년 7월 6일 전통 및 창작 국악 보급과 국악의 대중화를 위하여 국립남도국악원 내에 남도국악방송(南道國樂放送)을 개국하였다. 남도국악방송은 전라남도 서남부 지역의 국악 전문 공영 라디오 방송국으로, 재단법인 국악방송의 첫 로컬 방송국이었다. 2014년 광주국악방송이 개국함에 따라 광주국악방송의 보조국으로 바뀌었다.

2014년 개원 10주년을 맞아 진도 출신의 대금[절대] 명인 박종기의 일대기를 가무악(歌舞樂)으로 작품화한 「절대 박절대」를 공연하였다. 이 외 10주년 사업의 일환으로 ‘굿음악축제’ 및 학술대회, ‘여름국악 축제’ 등을 개최하였다.

2024년에는 개원 20주년을 맞아 개원 20주년 기념토론회, 굿음악축제, 해외동포 초청 순회공연 등의 기념사업을 추진하였다. 기념토론회는 국립남도국악원의 사업 성과와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국립남도국악원 회고와 전망’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다. 해외동포 초청 순회공연은 2006년부터 진행한 해외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 연수 사업에 참가했던 18개국, 74개 단체 중 러시아[소운무용단, 풍물패 맥], 헝가리[한국전통공연예술단], 미국[뉴욕한국공연예술센터], 에스토니아[아리랑무용단] 등 4개국에서 총 37명이 참여하였다. 또한 국악연주단의 정기 공연으로 진도 여인들의 강인한 생명력과 생산성, 대를 이어 계속되는 생에 대한 숭고한 의지를 그린 창작 작품 「따님애기」 공연, 개원 20년사 발간 등을 하였다.

초대 박영도 원장을 비롯해 2대 윤이근[2009년], 3대 정상렬[2015년], 4대 명현[2020년], 5대 박정경[2024년]이 원장으로 취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

주요 사업은 공연 및 대관사업, 교육 및 체험사업, 국악연구사업 등으로, 국악 연구는 물론 전속공연단인 남도국악단의 각종 국악공연과 일반인들의 국악연수, 국악체험 등을 주관한다.

공연 및 대관사업으로는 3월부터 11월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에 정기적으로 공연되는 고품격 국악 공연 ‘국악이 좋다’, 전라남도 내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공연을 선물하는 ‘찾아가는 국악원’, 전국 시·군·구 소재 가족센터를 찾아가 공연하는 ‘가족사랑 국악공연’, 굿음악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한 ‘굿음악축제’ 등이 있다. 이 외에도 국립남도국악원 국악연주단 정기공연, 국악으로 풍성한 명절공연, 국악으로 즐거운 어린이날 보내기 위한 어린이날 특별공연 등을 개최한다.

교육 및 체험사업으로는 일상에서 배우는 국악강습 ‘국악문화학교’, 국악 교육 능력 향상을 위한 ‘국악교육직무연수’, 예비 교원과 함께하는 실기 집중 연수 프로그램인 ‘미래교원 국악연수’, 전 세계에 한국문화를 심어 주는 ‘해외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연수’ 등이 있다. 체험 행사로는 우리 음악과 함께하는 휴식과 놀이를 즐기는 ‘남도국악체험 보배섬 국악나들이’, 교과 속 국악과의 만남 ‘청소년 국악체험’, 국악 예술인이 학교로 가는 ‘찾아가는 교실음악회’, 국악체험으로 단체 구성원과 소통하는 ‘단체연수’ 등이 있다.

국악연구사업으로는 남도 지역 전통문화 자원 발굴 및 체계화를 위해 학술자료 및 음반 발간 사업과 학술대회 사업이 있다. 또한 국악문화학교 교재 발간 사업과 국악아카이브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다.

국립남도국악원은 이렇듯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며 남도의 전통예술을 연계한 새로운 모형의 여가 문화 선도, 지방 문화의 발전적 전승을 위한 연구, 남도 지역 문화산업 개발 등에 힘쓰고 있다.

[현황]

국립남도국악원은 진도군 임회면 진도대로 3818[상만리 373]에 자리 잡고 있다. 국악 전용 극장인 ‘진악당(珍樂堂)’은 지하 1층, 지상 3층[5,537㎡] 규모로 520석의 객석 수를 가지고 있다. 원형 야외 공연장인 ‘달빛마당’은 158㎡의 규모로 1,2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계단식 객석이 마련되어 있다. 155명을 수용할 수 있는 ‘사랑채’는 숙박 시설이며, 사랑채 옆에는 120명 정도의 인원이 소규모 공연과 여러 가지 행사를 할 수 있는 야외 소공연장 ‘별빛마당’이 있다. ‘사무연습동’에는 국립남도국악원의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행정지원과와 사업 운영을 담당하는 장악과, 그리고 원장실과 자료실 등의 핵심 사무 시설과 남도국악단의 전체, 분야별, 개인별 연습실과 세미나실, 강사 대기실 등이 있다.

지상 3층[1,323㎡]의 ‘국안연수관’은 소연습실[3실, 35㎡/42㎡], 중연습실[3실, 97㎡], 대연습실[1실, 319㎡]을 갖추고 있다. 그 외에도 교육 연수생과 방문객들의 편의를 위해 음수대, 자판기, 카페테리아, 연못, 벤치, 계단폭포, 분수대, 전통 민속놀이 체험 공간, 안내센터, 주차장 등이 마련되어 있다.

[조직]

국립남도국악원은 원장을 비롯해 서무과, 장악과 및 남도국악단을 두고 있으며, 남도국악단은 기악단, 성악단, 무용단 등의 3개의 부문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원은 원장실과 행정지원과, 장악과에 근무하며 2024년 기준 36명으로 이루어져 있다.

[의의와 평가]

국악이라는 전통예술을 통하여 앞으로 우리 민족의 우수한 문화를 알림으로써 문화선진국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켜 국가 브랜드 제고 및 우리 전통문화 홍보와 문화외교 강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예술문화기관으로서 의의가 크다.

[참고문헌]
  • 국립남도국악원(http://jindo.guga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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